공연전공자, 현직 20년 차가 보는 뮤지컬 이야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25년 5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됩니다.
이번 20주년 기념 공연은 원작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의 내면 갈등을 표현하는 무대 연출과 조명 디자인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음악과 정서가 한국 관객과 잘 맞아 상승세는 이어질 것입니다.
주인공 지킬/하이드 역을 맡은 홍광호 배우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파워풀한 보컬과 풍부한 성량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엠마 역의 손지수 배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무대 디자인과 조명은 지킬과 하이드의 대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극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의 내면 갈등을 표현하는 무대 연출과 조명 디자인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지킬 앤 하이드' 20주년 공연은 배우들의 열연과 세심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에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매력적인 음악과 공들여 제작한 아름다운 무대장치, 배우들의 열연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